황폐된 太興寺 관련 유물은 기와류와 토기류(土器類)로 구분된다. 전자는 또한 노키마루기와(軒丸瓦：지붕의 처마끝에 이용하는 둥근
기와)・마루기와(丸瓦：반원통형의 기와)・히라기와(平瓦：휘어짐이 있는 판 모양의 기와)로 분류되며, 후자는 술잔(고분시대 중기부터
平安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토기)・식기(식물의 재를 용매로 이용한 유약을 칠한 도기)로 분류된다.
기와류는 노키마루기와(軒丸瓦)가 3점, 마루기와(丸瓦)가 2점, 히라기와(平瓦)가 4점 확인되고 있지만, 모두 파편이다.軒丸瓦는 3점 모두 先端의 반원 또는 원형의 부분이고, 2 형태로 분류된다. 하나는 紀寺式이고, 또 하나는 平城宮式 6225 형식이다. 한편, 丸瓦・平瓦 모두 오목한 면(凹面)에는 옷감 결이 확인되어 개체별 차이도 확인 할 수 있지만, 분류까지는 할 수 없었다. 平瓦의 단면(端面)에는 이중 원호 문양이 확인되어서, 이것이 軒平瓦임이 판명되었다.
軒平瓦의 년대 판정은 紀寺式이 7 세기 후반의 단기간에 년대가 판정되고, 平城宮式6225 형식은 8 세기 제 2의 4분기 후반으로 판정되어 있다.
따라서, 황폐된 太興寺 관련 유물의 년대는 7 세기말 - 8 세기 중반으로 판단할 수 있고,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太興寺가 존재한 것으로 생각된다.
문화재란 
小浜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