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이 잔잔한 아오토(青戸)의 후미에 둥실둥실 떠있는 초록 섬이 아오시마(蒼島)이다. 1949년 6월 식물학의 권위자, 本田正次
박사가 현장을 조사했다.
박사의 보고에 의하면 「이 작은 섬에 92 종류의 초목(草木)이 자생하여 우거지고,그 중 난지성 초목은 40과, 77종에 이르며, 일대 난지성 식물원의 훌륭한 경치를 이루고, 식물학상 경이로운 섬이다고 경탄 했다.」라고 한다.
蒼島에 있는 난지성 식물의 대표적인 것은, 일본에서는, 九州遠賀川을 최북쪽 한계지로 되어 있던 나타오레나무의 소재이고, 재차 蒼島를 북쪽 한계지로 되었다. 가장큰 나타오레나무는 나무통 둘레가2.42m이고, 약간 작은 몇 그루도 무성하다. 초목으로는, 무사시아부미,송이꽃자금우, 타키키비 등도 유명하다. 蒼島는 오바마만(小浜湾) 내에 소재한 児島、双児島、冠者島과 함께 네개의 섬중 하나로 加斗지구에서 1km 떨어진 바다에 있다. 같은 지구의 해안은 난한류가 소용돌이치고, 와카사만(若狭湾)의 바닷 파도를 정면으로 받는 지역으로 난지성 식물의 종자가, 난류를 타고 표착한 것은 아닌가. 같은 지구의 黒駒신사 경내의 죽백나무라고 말하며, 같은 지구에 난지성 식물이 많은 이유는, 아직 구명되지 않았다.
蒼島는 면적 8,250㎡, 해발9m의 섬이고, 섬 바깥쪽의 거센 파도를 정면으로 받는 북쪽 해안은, 암반의 침식에 의해 큰 동굴을 만들고 있으므로, 모래 사장은 섬 남쪽 해안에 조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