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지정으로 된 천연기념물인 죽백나무의 거목이 있는 쿠로코(黒駒)신사의 초목은, 주로 상록 광엽수림으로 우거진 숲이다.
신사 본전의 뒤편에 있는 숲은, 구실잣밤나무가 주로 점유한다. 나무 높이는 15m - 18m정도이며, 그다지 굵은 수목은 없다. 또한 5 - 6m정도의 높이에는, 광나무, 시로다모(장목과 나무), 야생동백꽃, 비쭈기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쭈기나무가 잘 눈에 띈다. 더우기 삼림속의 지표면에는, 홍양치식물,호소바가나 고사리, 시시가시라 등의 양치 식물 외에, 겨울 딸기, 식나무, 호소바쥬즈네노키, 야생동백꽃, 죽백나무의 싹 등을 볼 수있다. 그밖에 전(本殿)의 뒷산을 제외한 경내에는, 죽백나무의 거목 이외, 느티나무, 감탕나무, 삼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의 수목이 우거져 있으며, 신사의 침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초목은, 규모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와카사(若狭) 지방에 있어서의 전형적인 구실잣밤나무, 호소바가나 고사리 군집의 하나로서 귀중한 것이다.
문화재란 
黒駒神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