若狭小浜  디지탈 문화재 TOP 문화재란 디지탈 문화재 도록 - 용어해설 문화재 맵 小浜오바마의 역사 문화재의 연표 BACK
高成寺


印可状 - 1폭(지본・묵서)


※화상을 클릭해로 확대 사진을 표시



<IMG src="map/koujyouji.png" width="250" height="200">
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14.4.17 국 지정 小浜市青井 臨済宗妙心寺派高成寺


 인가(印可)라는 것은, 허가하는, 승인하는 뜻이다. 불상을 만드는 스님이 제자에게 오도(悟道)의 숙달(熟達)을 증명하는데, 이 용어가 이용된다. 또 자주 무술이나 예도(芸道)의 전수 면허에 대해서도 이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 인가장(印可状)은, 1337년 12월 12일에, 安国高成寺를 창건한 다이넨(大年)스님에게, 그의 스승인(師匠:불상 제작인) 竺仙梵僊이 준 것이다.
 이 책은 지본묵서(紙本墨書)이고, 치수는 세로 33cm×가로 95cm이다.
 梵僊은, 글자를 竺仙이라고 했으며, 원(몽고)시대의 선승이다. 그는 古林清茂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고, 학덕을 쌓아 일본에 건너 왔다. 그 당시 집권했던 北条씨는 카마쿠라(鎌倉)로 가서, 浄妙寺에 설법을 했다. 그 후, 아시카가타카우지(足利尊氏)도 독실하게 竺仙에게 귀의했다.
 제자 大年스님은, 스승 竺仙가 카마쿠라(鎌倉)의 浄妙寺에 있을 때, 자주 방문하여 불교철리(仏教哲理)인 이른바 道念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고, 確固不抜의 면학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인정되었다. 이 것은 인가장(印可状)의 서두에 진술되어 있다. 그리고 自他相許해서 오도(悟道)에 들어가고, 竺仙의 향기를 계속해서 피우는 사람은 法延이였고, 정중히 산보(三宝:仏・法・僧)의 証明으로서 이 책을 매듭짓고 있다.
 가마쿠라(鎌倉:1192-1333) 말기 부터 대륙의 선승이 도래하는 일이 많고, 竺仙도 그 걸승(傑僧)의 1명으로서 유명하다. 또, 그는 책도 뛰어나, 그의 서적은 지본묵서(紙本墨書)로서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고, 京都 大通院에 보존되어 있는 국정(国定)의 인가장은 5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