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죠우지(高成寺)는, 足利尊씨가1339년에 와카사(若狭) 오바마(小浜) 지역에 건립한 安国寺이고, 전 승려 지쿠센본센(竺仙梵僊)의 法嗣大年法延을 맞이해서 개산(開山)으로 한 임제종(臨済宗)의 유명한 절이다.
본 불상은, 高成寺 観音堂의 본존으로서 안치된 십일면천수(十一面千手)관음입상이다. 이 観音堂의 창건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에도(江戸：1603-1867)시대에 들어와서 편찬된 『若狭郡県志』에, 「伝言、此像旧在遠敷下宮之傍、一日山伏某奪取之去、土人尋求之時、投斯像干湯川水中、(中略)然携彼像到青井村、置山下、後遂為斯堂之本尊、始投水中之時、像前額小破、故加笠於頭上矣」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술(記述)에 의하면, 본상이 옛날, 오뉴우(遠敷) 지구의 와카사히메(若狭姫)신사 옆에 있었던 것이 판명되고, 『엥기시키(延喜式：平安 중기의 율령의 시행규칙, 전 50권)』에 기재된 若狭姫신사(遠敷)의 本地仏 천수관음과의 관련도 헤아려진다.
본상은, 상고 181.0cm 의 채색 상으로, 근세에 들어와 후에 그림물감으로 보수되어 칠해졌지만, 조안(彫眼：불상 조각에서 눈 조각법)으로 하고, 가슴이나 허리에 충분한 두께를 갖게해고, 아랫배를 나오게 하거나, 천의(天衣：불상의 상의에 걸친 옷)나 치마자락에는 윤곽이 깊고 폭 넓은 물결과 잔 물결을 교대로 새기고, 옷의 단에 회전 문장을 볼 수있다. 또 구조는, 약간 오른쪽으로 구불어진 목심(木芯)을 포함한 노송나무의 종재(縦材)로부터 전신을 조각하고, 내부는 도려내고 전혀 칠하지 않는 등 지극히 고풍스러운 구조로 표현되어 있고, 이러한 구조나 하반신이 치수가 짧게 보이고 치마자락이 좌우로 펼쳐 있는 것 등으로 보와, 헤이안(平安：794-1192)시대 초기의 9 세기 후반 무렵의 제작으로 추정된다.
당초는 큰 몸짓과 겨드랑이에 딸린 손을 동반한 균정이 잡힌 당당한 42개 팔의 천수상의 아름다운 작품이였고, 와카사 지역에 있어서의 천수 관음상의 최고의 작품으로서 주목된다.
문화재란 
高成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