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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高寺


京極高次 부인상 - 1폭(견본・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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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99.4.23 현 지정 小浜市浅間 臨済宗妙心寺派常高寺


 노치세산(後瀬山)의 서북쪽 산록에 있는 栖雲寺를1630년에 산 밑으로 옮겼으나, 다시 철거했던 곳에다 가람을 건립하여, 凌□山 常高寺로 이름을 붙이고 스스로 절의 개조가 되었던 것이 栄昌 귀부인, 즉 常高院이다.
 栄昌 귀부인은, 고우슈우(江州) 지역의 아사이 나가마사(浅井長政)무장의 딸이고, 노부나가(信長)의 여동생 오이치(お市)의 배에서 태어난 세 공주 중 둘째에 해당한다. 언니는 요도기미(淀君)의 부인, 여동생은 徳川秀忠의 부인이 되고, 이에미쓰(家光)의 어머니가 된 小督이다.
 그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媒介에 의해 京極高次에게 시집 가고, 세키가하라(関ヶ原)전투에는 오오츠(大津)의 농성(籠城)에 즈음하여 京極高次의 전공(戦功)에 기여했다고 한다. 와카사(若狭) 지역으로 전봉(転封:영주의 封土를 다른 지방으로 바꿈)한 후, 오오사카나츠노진(大坂夏の陣:1614년 겨울, 및 다음 해여름, 徳川가 豊臣를 멸망시킨 두 번의 싸움)에는 城中과 攻囲軍 사이에 있어서 화해를 주선한 것도 저명하다.
 남편 高次가 사망하고 나서 불문(仏門)에 입문하고, 일편 단심으로 죽은 남편의 보리(菩提)를 애도하고, 수선(修禅)을 위해 이 사원을 건립했던 것이다.
 이 초상화는 정말로 귀부인의 풍자를 잘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온화한 얼굴안에 예지(叡智)의 눈매를 하고 반신의 자세에는 시세의 엄격함을 느끼게 한다.
 浅井長政 부인상의 아즈찌(安土:1568-1582)시대의 여인 정장도(正装図)와 에도(江戸:1603-1867) 초기의 여인 법의도(法衣図)를 비교해 보면 의의가 깊다. 淀君를 그리워하는 화상이 없는 오늘날, 정말로 고귀한 채색으로 그려진 호화로운 화상이다.
 화폭 치수는, 세로 117.7cm×가로 51.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