極楽寺는, 1492년 천태종(天台宗) 真盛派의 개조(開祖)이며, 원계국사(円戒国師)의 제자 真明가 창건했고, 원래는 須崎마을(현재,多賀区)에
있었다고 전한다.
본존 아미타여래좌상(阿弥陀如来坐像)은, 상 높이 151.5cm로, 노송나무로 제작한 불상(寄木造：부위별로 조각해서 조립한 불상)이고, 각 부위의 재료는 비교적 얄팍하게 마무리 되었고, 상의 앞면 전체에 카타지(堅地：칠기의 일종) 칠을 입히고, 칠박 마무리를 하고 있지만, 칠박은 현재 거의 벗겨져 버렸다.
머리 부분의 상투도 크고, 거기에 새기는 소용돌이 모양의 머리 낱알도 크며, 平安朝의 불상과 비교하면, 표정도 보다 남성적이고, 코 모서리의 선도 직선적이고 강하다. 양손은 이른바 내영(来迎)을 결인하고, 친근감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지만, 약간 약한 느낌은 부정할 수 없다.
가마쿠라(鎌倉：1192-1333)시대 말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문화재란 
極楽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