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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境寺


十界勧請의 대만다라 - 1폭(견본・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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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99.4.23 현 지정 小浜市竜田 日莲宗本境寺


 本境寺에는 朗源 만다라로 불리는 대만다라가 2폭 전래한다. 세로 98.5cm, 가로 41.7cm의 휘황찬란한 화상이다. 화상(画像)과 함께, 이금(泥金)으로 화폭 중앙에 법화 제목을 크게 쓰고, 천개(天蓋), 연화좌를 곁들이고, 좌우에 사천왕을 배치할 뿐만 아니라, 천태종이나 신도(神道)와 깊은 관계가 있는 법화종(法華宗)의 수호신, 키시모진(鬼子母神) , 쥬우라세츠뇨(十羅刹女)나 八幡神,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神)을 모시는 형식, 이른바 그림 만다라이다.
 본 화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모두 日蓮宗의4開祖(日蓮、日朗、日像、妙実〈大覚〉〉인 각 고승의 초상화를 그리고, 중앙 하단에 朗源고승의 서명과 도안화한 서명을 자필로 서명하는 것이다. 이것은 朗源고승이 이 화상을 개안(開眼)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서명을 포함해서 5開祖로 한다. 또 그림 본존에는 화폭 안에 오우안(応安) 원년(1368)의 제작 명문(銘文)이 있고, 제작 년대는 분명하다. 그림 만다라도 제작 년대는 없지만 전자와 극히 많이 닮은 수법으로 그려져 있고, 군청(群青)을 바탕 색으로 하는 등, 남북조기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본래 이 화상은 京都의 本山에 보관되어야 할 것이지만, 혹은 叡山에 의한 카케이(嘉慶) 원년(1387)에 妙顕寺의 파괴나 텐분혹케(天文法華)의 란(1536년)에 의한 本隆寺의 파괴 등에 즈음해서, 와카사(若狭) 오바마(小浜)로 난을 피했으며, 그대로 당 절에 전래했다고 생각된다. 현재, 日蓮宗과 관계된 불교 회화의 수가 적지만, 극히 보존이 좋은 화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