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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玄寺


묘현(妙玄) 귀부인의 화상 - 1폭(견본・착색) 東條義門의 자필 묘현 귀부인의 유서언 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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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86.4.26 시 지정 小浜市広峰 真宗大谷派 妙玄寺


 본 화상(画像)은 니시오(西尾) 지역의 성주 사카이 마사치카(酒井正親)의 후처인 묘현 귀부인의 초상이다. 귀부인은 이시카와 가즈마사(石川数正)의 언니이고, 川越지역의 성주 사카이 시게타카(酒井重忠)의 계모이며, 타다토시(忠利)의 친어머니이고, 오바마 지역의 영주 사카이 타다카츠(酒井忠勝)의 조모에 해당한다.
 화상(画像)은 다다미 위에서 정좌를 하고 있으며, 오른손에 염주를 가지고 왼손은 무릎 위에 둔다. 흰 법의(法衣)를 몸에 걸치고, 하늘색의 소매를 뒤집어 쓴 중의 모습을 본뜨고 있다. 법명은 明賢院釋 妙玄禅尼라고 한다.
 귀부인은 신란(親鸞)스님 귀의자로 西尾에서는 本証寺의 주인이 되고, 성내에 지불당(持仏堂:자신이 신앙하는 불상이나 조상의 위패를 안치하는 건물)을 세우고, 下総三 마을의 妙安寺(親鸞 스님의 목상 안치)를 川越지역으로 맞이하여, 시게타카(重忠)가 전봉(転封:영주의 封土를 다른 지방으로 바꿈) 때에 또 이것을 前橋로 옮겼다(이 목상은 1603년 家康장군의 명령에 의해 東本願寺에 헌상했다). 또 겐나(元和) 6년(1620)에 川越에서 절을 새롭게 건립하고 三河에서 良興寺을 맞이하여 날마다 염불을 외며 보냈다고 하는 독신가(篤信家)였다. 칸에이(寛永) 2년(1625) 6월 3일96세로 입적(入寂)했지만, 생전의 숙원에 의해 귀부인의 자식 備後守忠利는 가신 都筑平右衛門을 사자로서 京都에 있는 東本願寺의 법주(法主) 宣如고승에 의한 이틀 밤 3일간의 법요(法要)를 엄숙하게 거행하고, 수미단에 납골(納骨)시켰다. 또 妙玄寺의 절 이름과 개조(開祖)의 사진 및 귀부인의 초상화을 고승에게 부탁하고, 본산의 전속 화가가 본 화상을 그렸다. 사후 즉시 그려졌기 때문에, 지극히 충실히 표현되어 있고, 품위 있는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平右衛門은 天地 및 外柱를 사카이(酒井) 집안의 문장(紋章)에 輪宝를 배합한 문양으로 짜고, 기둥(금박)은 본산의 八藤紋을 사용해서 본산에서 표구(表具)를 하고 있다. 화상의 오른쪽 옆에는 고승의 「釈尼妙玄」의 묵서가 있다. 법량(法量)은 세로 97.9×가로 39.9cm이다. 또, 「妙玄 귀부인의 由緒言 上書」는 당 절 七世義門이 각지에 가서 조사한 귀부인의 출자 및 유래를 적은 것이고, 이것에 의해 화상(画像)의 성립과 귀부인의 실상(実像)을 알 수가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