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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源寺


미륵보살상(弥勒菩薩像) - 1폭(견본・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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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정중
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01.8.2 국 지정 小浜市酒井 日莲宗長源寺


 당 절은 무로마치(室町:1336-1573)시대 초기 日源고승에 의해 창건되었고, 처음에는 노찌세(後瀬) 산록에 있었지만, 다이에이(大永) 2년(1522) 수호 직을 맡은 武田元光가 後瀬 산성을 구축하기 위해서, 지금의 땅에 이전해서 절의 이름을 向島山이라고 칭했다. 이전에는 절 경내 17 개 승방을 가졌다고 하지만, 점차 쇠약해지고, 동시에 절 규모도 축소된 비운을 당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 그화상은 메이지(明治) 34년(1901) 8월, 대일여래상(大日如来像)의 그림으로서 국보로 지정되어 있지만, 지금은 미륵보살로서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보존도 극히 양호하고, 전국적으로 견본(絹本)으로된 미륵보살상의 그림 수가 적은 가운데, 뛰어난 화상(画像)으로서 매우 귀중하고, 지방에 옛부터 전해지고 있지만, 만토쿠지(萬徳寺)의 미륵보살상과 같은 것처럼, 원 한가운데에 미륵보살이 앉아 있는 일반상(一般像)에 속하는 도형이어서, 정말로 농후한 채색의 화상이다. 후광(後光)에만 금박을 사용하고, 그밖에는 이금(泥金)으로 그려져 있다. 단려(端麗)한 용모 위에 살색이 부드럽게 표현되고, 감청색으로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어서 눈에 띄도록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 또 양 무릎에는 그 시대에 자주 이용된 삼잎의 문양이 새겨져 있고, 앞에 늘어뜨리고 있는 천에는 품위있는 솔잎의 당초(唐草)무늬가 그려져 있다. 정말로 농후한 색채와 화면(画面)의 선명한 점은, 万徳寺의 화상에 비교하면 남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五輸塔을 가지고 있는 것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작 연대는 만토쿠지(萬徳寺)의 화상과 동시대인 가마쿠라(鎌倉:1192-1333) 중기로 여겨진다. 이 그림의 치수는 세로 86.1cm , 가로 58.2c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