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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英寺


석조 오륜탑(五輪塔) -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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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76.1.22 시 지정 小浜市太良庄 曹洞宗長英寺


 타라노쇼(太良庄) 賀羅嶽의 산록에 위치한, 아득히 먼 초창기를 전하는 조용하고 우아한 門景의 쵸에이지(長英寺)가 있다. 석조 오륜탑(五輪塔:불교에서 만물을 만들어 내는 주요 요소로서, 地・水・火・風・空의 다섯 가지 )은 그 뒷산, 통칭 궁궐의 숲으로 불려지는 수림 중앙에 동쪽으로 면해서 세워져 있다.
 「若狭国志」은 長英寺와 오륜탑에 대해서 「처음 궁궐의 절이라고 칭하고 무덤을 궁궐묘라고 하는 절 주변에 저택이 있고 옛날 고귀한 사람의 거처지나 이절의 유래를 아는 사람은 없음」이라고 전한다.
 이 오륜탑은 화강암이며 총 높이는 172cm, 지륜(地輪)은 오륜탑의 최하층으로 옛식을 나타내며, 수륜(水輪)은 항아리 형태, 공풍륜(空風輪)은 하나의 돌로 조각되었으며, 지륜에는 희미하게 명문(銘文)이 남아 있지만 마멸이 현저해서 판독은 불가능하다.
 오륜탑은 정면에 「キャ」「力」「ラ」「バ」「ア」의 5대 보살을, 다른 3면에도 각각 정의의 보살을 V자형으로 팠으며, 이는 태장계 대일여래보살 의 산마야교우(三摩耶形: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손에 들고 있는 것)를 나타내고 있다.
 오륜탑은 만물 구성의 5대 요소를, 땅(方), 물(円), 불(三角), 바람(半円), 하늘(団)의 오륜형으로 구상화(具象化)한 것이며, 그 자체가 우주 진리의 표현으로 되어 있고, 또한 그 사면은, 동-発心門, 남-修行門, 서-菩提門, 북-涅槃門의 4문을 표시해서, 불심(仏心) 発念보다 성불해탈(成仏解脱) 의 과정을 나타낸다. 일본에서는 헤이안(平安:794-1192) 말기에서 가마쿠라(鎌倉:1192-1333)시대의 발전기(発展期)를 통해서 전국적인 탑 제작의 성행을 보았지만, 본 탑도 그 예외는 아니고 각 부분의 양식, 범자(梵字)의 글씨체, 조각 방법 등으로 봐 분명히 카마쿠라 후기의 제작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