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봉황(鳳凰)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떨어뜨린 영지(霊地) 를 기념하여, 이 절을 鳳聚山 하가지(羽賀寺)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유키모토(行基)가 칙명을 받들어 창건 했다고 하는 유명한 절인 만큼, 寺坊18을 갖추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지난 날을 추억할 만한
아무런 건더기도 없고, 약간 본당과 본존을 남기고 있다.
본당은 쇼와(昭和) 41년(1966) 9월 해체 수리 완성되어, 무로마치(室町：1336-1573) 중기 분난(文安) 4년(1447)에 재건된 당시의 위용에 접할 수가 있게 되었다.
도리 간수 13.74m(5간), 들보 간수14.63m(6간), 동 높이 13.21m의 규모이다. 노송나무 껍질로 이은 박공지붕 형식의에 각부분의 일본풍을 기조로 한 본당의 모습은, 지붕 경사의 부드러움, 채회전의 선의 아름다움 등 조화를 이루어 먼 유서를 가지는 유명한 절에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오하마(小浜) 땅에는, 가마쿠라(鎌倉：1192-1333) 중기의 묘츠지(明通寺) 본당, 무로마치 중기의 羽賀寺 본당, 이이모리지(飯盛寺) 본당 그리고 무로마치 말기의 진구우지(神宮寺) 본당 건축으로, 시대를 쫓아, 적당하게 연차를 멀리한 옛날 건축의 잔존물을 가지고 있다.
문화재란 
羽賀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