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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茂神社


카모(加茂)신사의 푸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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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70.10.19 시 지정 小浜市加茂 加茂神社


 JR신히라노(新平野) 역에서 북동쪽으로 길을 정해, 우에노기(上野木)를 지나 당분간 걸어가면, 오오도(大戸)라는 촌락 보인다. 大戸에서 오른쪽, 카모 (加茂) 신사로 향하면, 삼나무를 주로 한 초목을 엿볼 수 있다. 이것이 카모 신사이다. 카모 신사의 이치노토리이(一の鳥居:신사의 참배길에서 가장 처음에 있는 신사앞 기둥문. 가장 외측에 있는 신사앞 기둥문)의 전방 100m떨어진 곳에 돌담으로 둘러싸인 높은 지대에 큰 나무가 우거져 있다. 이것이 푸조나무이다. 뿌리 둘레는10.20m, 목시로는 6.63m, 높이 34.50m, 동서로 뻗은 가지 폭은 28.00m, 남북으로 뻗은 가지 폭은 26.20m의 큰 나무이다.
 이 나무는 전국에서, 에히메현(愛媛県) 니이하마시(新居浜市)에 있는 푸조나무에 다음가는 것이다. 수령은 400년 정도 일 것이다. 상춘등(冬蔦) 식물이 휘감겨, 나뭇 가지 위에는 양치 식물이 달라붙어 있지만, 나무의 생육 상태는 정말로 번성하다.
 푸조는 일명 푸조나무 또는 푸조 팽나무라고 일컬어진다. 팽나무와 아주 닮은 나무지만, 板根이라고 해서 뿌리가 판상(板状)으로 되어 있는 점으로 팽나무와 구별된다. 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수 고목(高木)이며, 혼슈(本州) 중부 이남의 산야에 자생하고 있다. 잎은 긴 달걀형이고, 잎면은 거칠어서 물건을 닦는데 이용하거나 한다. 봄이 되면 새롭게 돋아난 잎과 함께 담녹색의 단성화(単性花)를 붙인다.
 푸조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의미 불명하지만, 잎으로 물건을 닦아 벗기는 의미인지, 또는 우거진 수목의 의미인지는 牧野 도감에 기재되어 있다.
 또 카모 신사의 배전(拝殿) 근처에는 삼나무의 거목이 있고, 느티나무, 노송나무, 동백, 모밀잣밤나무, カゴ 등과 함께 훌륭한 초목을 형성하고 있다. 근처에는 카모 고분이나 広葉杉이 있으므로, 함께 보여지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