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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
수량 |
소재지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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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7.25 현 지정 |
399장
100장
23장
33장 |
小浜市門前
〃 羽賀
〃 野代
〃 法海 |
真言宗御室派明通寺
高野山真言宗羽賀寺
〃 妙楽寺
〃 飯盛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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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법경(如法経)이라는 것은, 여법에 경전을 서사(書写)하는 뜻으로, 법화경(法華経) 또는 법화삼부경(法華三部経) 등의 경전을
서사 공양해서, 이것을 유명한 산 혹은 묘 주변 등에 묻는 행사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텐쵸(天長) 10년(833)에 지카쿠(慈覚)대사
엔닌(円仁:천태종의 스님)에 의해, 이 행사가 시작되었다.
묘츠지(明通寺) 외에 3군데 절에 현존한 기부 팻말 중에서도, 明通寺의 살생 금단 지역의 기부 팻말은 가장 오래된 것이며, 1309년 것이다. 그 밖에는 모두 여법경을 서사 공양과 연관된 것이고, 가마쿠라(鎌倉:1192-1333)시대 말기부터 무로마치(室町:1336-1573)시대의 것이 가장 많고, 에도(江戸:1603-1867)시대 초기에까지 건너 갔다. 각각 기부하는 쌀이나 금전의 수량, 부모・선생・어른, 육친・친족, 그 밖에 추선(追善) 공양 또는 자신의 역수(逆修) 공양을 위해서, 그 신불에게 소원을 기원한 기부의 취지를 기입한 것이다. 신도자는 도회지에 가까운 호족(豪族), 사족(士族), 백성, 상인, 승려등 각 계층의 것이다.
목패 형태에서도 시대적인 변천이 보여지며, 명문(銘文)의 표현 방법도 여러가지이고, 자연 그대로의 목패 면에 묵서(墨書)가 가장 많고, 흑색 바탕칠・주색 바탕칠・흰색 바탕칠에 흰 글씨・검은 글씨・붉은 글씨, 혹은 음각(陰刻)한 것 등 , 그 형태나 서체 모두 다종다양하고, 또 그 수량과 그 시대의 직물 등, 중세 불교의 민속자료로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시내 4군데 절에 현존한 기부 팻말의 총수는, 합쳐서555개이며, 그 중에서 부패된 것도 70여개 된다. 또한 연대별로는, 묘츠지(明通寺)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엔교우(延慶) 2년(1309)부터 겐로쿠(元禄) 7년(1694)까지의 약 390년간, 하가지(羽賀寺)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쇼와(正和) 5년(1316)부터 에이로쿠(永禄) 8년(1565)까지의 약 250년간, 묘우라쿠지(妙楽寺)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칸쇼(寛正) 5년(1464)부터 텐붕(天文) 22년(1553)까지의 약 90년간, 한죠오지(飯盛寺) 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메이(文明) 16년(1484)부터 텐붕(天文) 13년(1544) 까지의 약 60년간의 것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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