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츠지(明通寺)는 칸무(桓武)천황 대의 연호인 엔랴쿠(延暦：782-806)시대에, 세이이(征夷)의 대장군으로 지냈던 과 사카노우에타무라마로(坂上田村麻呂)무장이 蝦夷 정벌에 있어서 잃게 된 적군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히라죠(平城)천황 시대(806)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본당은 가마쿠라(鎌倉：1192-1333)시대 쇼우카(正嘉) 2년(1258)에 상량(上梁)하고, 분에이(文永) 2年(1265)에 공양(供養)을 했다. 건립 이후 수리에 대해서는, 칸세이(寛政) 11년(1799)에 내전(內殿)을 확장했던 것이 묵서(墨書)로 알려진 것 외는 기록이 없지만, 양식으로 보와 向拝(신전이나 불당의 정면에, 본체로부터 나와 차양을 마련한 부분)와 쯔마카자리(妻飾：맞배지붕 구조나 박공지붕 구조에 이용하는 장식)는 근세에 와서 개조된 것으로 보여진다. 타이쇼(大正) 12년(1923)에 해체 수리를 했다.
초석(礎石)에 사용되는 엔즈카(縁束：툇마루 아래의 가장자리를 지탱하는 짧은 기둥) 돌도 자연석을 이용해 돌담 기단 위에 놓는 도리 간수 5간(14.72m), 들보 간수6간(14.87m)의 팔작집 지붕 형식의 본당은, 원형 기둥 위에 일본 양식의 出組를 올려놓고, 처마 시린(支輪：사찰 건축에서, 꺾어 올려 천정을 지탱하는 굽은 세로 목재)을 이용해, 본전(本殿) 정면은 보기좋게 카에르마타(蟇股：들보 위에 장식한 개구리 뒷다리 형상의 고 건축에 사용된 조각물)를 배치하고 있고, 지붕 기울기와 모퉁이 부분의 처마의 반전(反転)이란, 정말로 장중하며 무가시대의 힘이 넘쳐 흐르는 모습을 느끼게 한다.
내부는 라이고우바시라(来迎柱：수미단의 네 귀퉁이에 있던 기둥) 2개를 후퇴 시켜,그 공간에 두공 판자 카에르마타를 이용해 특색이 나타난다.
문화재란 
明通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