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뵤우(天平) 13년(741년)에 쇼우무(聖武) 천황은 각 지방에 코쿠분지(国分寺) 축조의 조서(詔書)가 나왔다. 와카사(若狭) 유적에 대해서는, 쇼와(昭和) 47년(1972)부터 3개월에 걸친 발굴 조사를 실시, 텐뵤우(天平：729-749) 시대의 위용이 분명해졌다. 그 결과, 현 国分寺 주변에 승려절의 존재를 명확히 했다. 절 구역은 2헥타르(230m)이고, 오뉴우(遠敷) 지구에 남아 있는 시가 구획의 선과 일치한다. 가람(伽藍) 배치는, 남대문•중문•금당•강당(講堂)과 축선상에 배치하여, 그 동쪽으로 탑을 두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남대문과 중문에 대해서는, 후세의 파괴가 현저하며, 기단의 흙이 확인된 것 뿐이다. 금당(金堂)은 현 석가당과 겹치고 있으며, 평면 규모는, 도리 간수는 5간에 길이 21.6m, 들보 간수는 4간에 길이 15m를 보여주고 있다. 기단 화장(化粧)은 불정연한 석조이고, 그 크기는 남북으로 21.9m, 동서로 28.8m이다. 금당 전면에는 두 군데의 계단이 만들어져 있으며, 알돌(수마석)이 폭1m로 깔린 동쪽•서쪽의 참배길이 중문으로 뻗는다. 강당(講堂)에 대해서는 기둥 구멍을 동서로 4간분 , 남북으로 2간분 확인했다. 탑 규모는 3간 등간격이며, 각 건축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의 치수는 2.7m이며, 1층의 변길이는 8.1m이다. 기단 변길이는 약 15.3m의 방형(方形)으로 추정된다.
본 国分寺의 특징으로서, 각 건물의 규모가 약간 작은 것, 탑의 남서로 직경 50m의 원분(円墳：国分寺 고분)이 있고, 절 안에 거대한 고분이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드물다. 게다가 기와의 출토가 적고, 당(堂)이나 탑은 기와로 인 지붕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강하다. 또한 탑 동남부로부터, 금동제의 상륜(相輪) 파편도 30 여점 발굴되어, 전국적으로 귀중한 자료이다.
쇼와(昭和) 54년(1979)부터 1983년까지 5년에 걸쳐서 환경 정비가 시공되고 완료되었다.
문화재란 
小浜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