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다이지(東大寺)에 있는 니가쓰도우(二月堂)는 와카사(若狭) 우물의 수원지로서 전설로 유명한 「鵜の瀬」의 청류의 부근, 시라이시(白石)신사의
경내 대지 1,863.33㎡는 동백나무의 군생림이다. 오뉴우(遠敷)강의 청류를 따라 달리는 지방 도로에서 강 건너편에 울창한 상록수의
숲이 보인다. 鵜の瀬의 바로 위쪽에서 시라이시(白石) 다리를 건너면 마을 입구에도 몇 송이의 동백나무가 우거져 있는 것은 상징적이다.
白石신사의 경내는, 큰 것 작은 것 등 동백나무의 군생지로서 다른 나무를 압도하고 있다. 구전(口伝)에 의하면 수령 1,000년 이상을 경과한 뿌리 주위4.3m, 직경 2.14m, 높이 12.3m, 지상 2.2m 떨어진 곳에서 1.4m와 1.55m의 2개의 큰 줄기로 갈라지고 사방으로 12m의 줄기 폭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큰 것이며, 1미터 이상의 것 8그루, 50cm 이상의 것 5그루, 50 cm 이하의 것은 30그루를 넘어, 꽃이 피는 시기에는 숲을 다홍색으로 물들이는 경관은 사람들의 이목을 빼앗을 뿐이다.
마을사람의 구전에 의하면, 白石신사 경내의 동백나무 숲은 멀리 鵜の瀬산의 산록까지 이어지며, 광대한 지역이였지만, 도요토미(豊臣)시대, 白石신사의 경내 대지만 분리해서 독립 시킨 것이라고 한다.
또한, 시인 山口誓子의 俳句를 새긴 비석이 있고,
「얕은 곳에 분비하여 나라(奈良)까지 닿는 매미의 울음소리」
라 새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