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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徳寺


아미타여래좌상(阿弥陀如来坐像) - 1구(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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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13.8.20 국 지정 小浜市金屋 高野山真言宗萬徳寺


 천연기념물인 산 단풍으로 유명한, 명승 만토쿠지(萬徳寺) 정원의 동쪽 깊숙한 곳에 급경사로 된 돌계단이 있고, 그 돌계단 윗쪽 대지(台地)에는, 전면 미닫이문을 완전히 닫은 아미타(阿弥陀) 당이 있다. 중요 문화재, 아미타 여래 좌상은, 그 당내의 수미단(須弥壇)에 안치된다.
 이 절은 옛날, 音無강 기슭에 있던 고쿠라쿠지(極楽寺:후에 진언종으로 변하고, 正照院으로 일컫는다)가, 겐키(元亀:1570-1573)시대에 전화(戰火)를 만나서 쇠미한 뒤, 게이쵸(慶長) 7년(1602)에 만토쿠지(萬徳寺)로 개칭하였고, 지금의 산록으로 절 자리를 옮겼다고 전하지만, 그 고쿠라쿠지의 본존이 아미타 여래였다.
 본상은, 상고(像高) 141.5cm, 한죠우로쿠(半丈六:坐像으로는 坐高 8척쯤의 불상을 丈六라 한다)의 좌상으로, 노송 나무로 머리, 몸통, 손발을 별도로 만들어서 조립했으며, 현재의 상태는 자연 그대로이다.
 약간 내리 뜨는 온화한 양눈, 작은 입술, 동굴고 온아한 몸체, 약간 윤곽이 얕은 의복의 선 등, 모두 다 헤이안(平安:894-1185, 미술사의 시대구분의 하나)시대 말기의 특색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다만 양손 끝을 후대에 보완해서, 약간 커져버린 것은 안타깝다.
 그 대좌(台座)는, 불상의 치마 끝이 대좌에 늘어져 걸치는 치마 모양 자리의 형태를 만들어 옛 것으로 보인다.
 본 절이 있는 철물전은, 그 지명이 나타내듯이, 중세 이후, 와카사 주물공의 본관으로서 알려진 곳이고, 또한 본 절은 와카사 수호(守護) 타케다(武田)씨에 의해, 중 형벌인(중 범죄자) 들이 밀어닥치는 붐비는 절로서 관공청으로부터 허가된 특이한 절의 역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