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세이(寛政)7년(1795) 11월 1일, 오바마(小浜)지역의 사카이 타쿠미개충위(酒井内匠介忠為)가 와카사 제일의 신사에서 병이 낫기를 기원하고, 완쾌의 사례로서 드린 것이다.
직선형의 칼날, 흰색 칼집으로, 길이가 79.1cm, 휘어짐 정도는 3cm, 원래 폭은 2.9cm, 제작자의 이름은 무네(宗)의 다음 1자는 불명확하지만, 산죠우코카지(三条小鍛冶)인 무네치카(宗近)의 작품으로 전하고 있다. 헤이안(平安:794-1192)시대의 작품으로, 미장(弥状)은 시노기쓰쿠리(鎬造:칼날과 등 사이의 조금 불록한 곳), 암자(초가집), 허리를 젖혀서 높게, 작은 쌍칼날, 단(鍛)은 이음매, 하몬(刃文:담금질에 의해 칼의 몸체에 생긴 모양)은 직선형의 칼날에 조금 곡선적인 칼날, 모자는 둥근 형태로 되돌아오기가 힘들며, 자루는 마상(磨上), 先栗尻, 쇠못구멍은 3개 있다. 무네치카는 에이엔(永延:987-989)무렵에 쿄우산죠우(京三条)에 거주 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산죠우(三条) 혹은 코카지(小鍛冶:대장장이)로 불리고 있다. 같은 작품중, 명물 초승달 무네치카(名物三日月宗近)는 유명하고, 헤이안시대 이래 천하5검중 하나로 예를 들 수 있다. 현재는, 토쿄(東京) 국립 박물관에 기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