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円照寺


동영(東嶺)스님의 필적 - 5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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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소재지 관리자
1970.10.19 시 지정 小浜市尾崎 臨済宗南禅寺派円照寺


 이 필적은, 잉카죠(印可状) 한폭, 쇼우쿠(証句) 두폭, 仏祖心印戒血脈 한폭, 귀국 송별 한폭 계 5폭이다.
 잉카(印可)라는 것은, 불조(仏祖)의 정법을 고승이 뛰어난 제자에게 전할 때 주는 증명이고, 승인이기도 하다. 이 印可状은, 大提 스님이 東嶺 스님의 수도원 밑에서 참선하고 있던 어느 날, 東嶺 스님이 평상시 사용하고 있던 부채에 「向上行履全提案密機現前三味呵屋詈衣」라고 써 준 것이다. 흔히 보는 가로 세로가 각진 印可状은 아니라, 간단하게 쓰여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선(禪)의 묘미, 기능이라고도 말해야 할 것이다. 東嶺 스님이 63세 되던, 텐메이(天明) 3년(1783) 6월이다.
 証句에는「寶剱磨来也看經眼活古曲調成而透關機全」라는 18자가 쓰여져 있다. 이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印可状에 대한 증명이다. 선인이 지닌 날카로운 선과 힘이 잠겨 있는 것을 놓칠 수는 없다.
 송별에는, 大提 스님(円照寺 제6세)이 東嶺 스님의 印可를 수여하셔서 와카사(若狭)에 돌와올 때에, 東嶺 스님이 준 것으로 「若之円照長老帰袖東嶺円慈」라고 쓰여져 있다.